타바론 얼그레이 리저브 Tavalon Earl Grey Reserve / 100℃ 생수 10oz, 5분


  티백에서 나는 향은 강한데 우리고 나면 향이 많이 가신다. 향은 베르가못 껍질을 비볐을 때, 혹은 오렌지 나뭇잎을 짓이겨 비볐을 때 나는 가볍고 상큼한 향. 아침에 이슬 먹은 풀들을 베었을 때 나는 풀내음 같은 향도 조금 있는 것 같다. 마실 때는 향이 거의 나지 않는다. 무난한 얼그레이. 표정이 좀 뚜렷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