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나인스 게이트 그릴. 왠지 이 이름을 보면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의 소설 '뒤마클럽'이 연상된다. 아마 이 책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나인스 게이트'라는 제목으로 영화화해서 그런 것 때문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 작가 소설은 '플랑드르 거장의 그림'이 더 재미있었다. '비밀의 그림La Tabla de Flandes'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는데 케이트 베켄세일의 리즈시절을 볼 수 있었다. 


  



  자꾸 어금니에 끼어서 곤혹스러웠다. 





  관자 구이, 완두콩 퓌레, 어린 야채 샐러드, 생강 폼 

  



   샐러리 루트 크림 수프, 블랙 트러플 오일 






  단품 추가 - 유기농 영계 구이, (+58,000원)

  염지를 따로 안해서 좀 퍽퍽한 부분이 있었다.



  채끝 등심 스테이크, 매쉬드 포테이토, 레드 와인 그레비 소스

  최근에 먹었던 스테이크는 다이닝 인 스페이스가 제일 나았다. 나이프가 안 들어서 힘들었다. 그냥 EDC 나이프 썼다.



  무화과 코블러, 바닐라 아이스크림




  홍차,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홍차가 무슨 종류 있냐고 물어보니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한 종류 다룬다고 한다. 브랜드를 물어봤더니 미국홍차라고.. 다시 한 번 브랜드를 물어봤더니 아쌈이란다. 아쌈은 차 품종 이름 중 하나인데... 혹시 내가 모르는 미국 홍차 브랜드인가 했다. 나온 것을 보니 한국 차 브랜드 '다질리안Dajeelian' 제품이다. 아무리 홍차가 한국에서 마이너하다지만 호텔 식당 서버가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 조금 당황했다.




  전체적으로 별로 할 말은 없다. 딱히 만족스럽진 않았다.







  1. 2014.12.15 00:14  링크  수정/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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