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소바 대(210g), 10,000원 


  면을 쇼유 소스와 참기름에 미리 비비고 그 위에 고명을 올린 채로 나온다. 면은 조금 떡져 서로 붙어 있어서 젓가락으로 분리가 잘 안된다. 그래서인지  제대로 안 비벼진 부분이 있어서 직접 비비려고 했으나 잘 안됐다. 희미한 쇼유소스와 참기름만으로는 양념 대충 비빈 짜파게티 수준. 물론 못 먹을 수준은 아니다. 식초와 고추기름을 적당히 쳐야 맛이 입체적으로 바뀐다. 비슷하게 쯔유를 뿌려 먹는 자루 붓카케우동을 생각하면 쇼유소스 간은 좀더 적극적 이어야 한다. 고명은 괜찮았다. 다만 비벼 먹는는 마제소바라면 차슈는 다져 넣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조각이 커서 비벼도 양념과 따로 놀고, 같이 집어 지지 않아 따로 집어 먹어야 하는 수준. 음식의 맥락을 생각한다면 이렇게 집어 먹는 건 의미 없다고 본다. 별식으로 한 번쯤 먹어 볼 하다. 두 번은 글쎄...




추가 1. 페이스북에 여름에 먹기 좋다고 적어 놨던데, 딱히 그렇진 않다고 본다. 면은 처음부터 따뜻한 채로 나왔다. 애초에 식힐 생각을 안 한 듯... 그래서 면이 서로 들러 붙고 떡져 있었다. 그리고 따뜻한 면을 제공하기 위함이었다면 미온수에서 전분기만 헹궈서 탈탈 털어 내면 될 일이다. 








  

  1. Favicon of http://iilgijang.tistory.com 바로서자 2015.07.28 00:14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뭔가 특이한 음식이네요.
    국물은 아주 조금인건지, 아예 없는건지 사진으로는 모르겠네요.

  2. Favicon of http://sm2038.tistory.com 썽망 2015.07.28 10:16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어떤맛일지 상당히 궁금하네요~!!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