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다르질링, 진, 럼, 아마레또, 아가베
이름을 못 붙였는데 차처럼 마시게 만든 거니까 중국어로 딸기草莓 차오메이cǎoméi라고 이름 붙이기로 했다.

그래스 호퍼Grass Hopper / 크렘 드 카카오, 크렘 드 망뜨, 생크림 1:1:1
갑자기 그래스 호퍼가 마시고 싶었다. 크렘 드 망뜨가 페퍼민트 리큐르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칵테일이다. 민트에 카카오를 더하니 꼭 안데스 민트 초콜렛 맛이다. 좋아하는 칵테일.


미스 발렌타인Miss Valentine / 보드카, 멜로코튼, etc
사장님한테 복숭아 리큐르 중 하나인 멜로코튼MeloCoton 한 병 갖다 드렸더니 뚝딱 만들어 주셨다.  보드카는 스톨리치나야를 썼는데 확실히 스톨리가 제일 낫다. 스미노프는 조금 단맛이 있어서 그닥이다. 그 밖에 레몬쥬스, 라벤더 등등이 들어갔는데 확실히 맛이 복합적이다. 오늘 만든 레시피라 이름을 따로 못 붙였다고 하셔서 작명을 했다. 발렌타인 색이라서 발렌타인, Mr나 Mrs는 무거운 느낌이 있어서 Miss. 그래서 미스 발렌타인. 섬세하고 복합적이면서도 도도한 칵테일. 아주 좋았다. 최근 마신 칵테일 중 제일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