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소드 메이커 Elgur의 오크셧 XV 아밍소드. 영국 월래스 컬랙션의 A460 을 복원한 것으로 가격은 499 유로이다. 알비온 소드의 XV 모델인 Poitiers와 Lancaster보다 절반 못 되는 가격이다. 알비온에서는 킹 메이커를 살까 했었는데 1320달러라는 창렬스러운 가격과 알비온의 XVIII 라인 특유의 할로우 그라인드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망설이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훌륭한 대체재가 등장. 다른 아밍소드들도 가격대가 매우 좋다. 다만 안습한 점은 공방을 세 명의 장인이 이끌어나가서 주문을 하면 좀 오래 기다려야한다는 점....


  추가1. 오크셧 Type XV와 Subtype XVa는 전반적인 실루엣이 Type XIV와 매우 흡사하지만 블레이드의 단면이 완전히 다르다. 이는 이 타입이 만들어진 주된 목적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된다. Type XIV는 전장에서 주로 착용하던 갑옷이 철이나 가죽으로 퀼팅 강화가 됐건 안됐건, 어쨌든 체인메일일 때 개발된 타입이다. 따라서 Type XIV는 그 이전 타입과 마찬가지로 자르고 베는데 중점을 두었다. 반면 Type XV는 비록 플레이트 아머가 대세이던 시절이지만 치명적인 찌르기를 위한 형태이다. 이 타입은 플레이트 아머의 개발에 따라서 동시에 발전한 것으로 여겨진다. Celtic Iron Age 시기(BC 800 - AD 100) 특히 La T
ène III 시기(BC 200 - BC 50) 유물들이 타입 XV와 비슷한 수준의 뻣뻣함Stiffness을 갖고, 찌르기를 주목적으로 하는 평평한 다이아몬드 단면의 검신을 보인다. B.C. 200부터 A.D 400 사이 로마 기병들이 사용했던 긴 길이의 스파타Spatha가 14세기의 Type XV나 15세기의 Type XVIII와 비슷한 형태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