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완성. 일단 저기에 가죽을 감을 거라 Chape는 고정시키지 않았다. 


Chape 포함 칼집 길이는 92 cm 정도.

  폭이 무시무시하다. 6.5 cm. 롱소드 칼집과 비슷한 수준.


  입구는 린넨 마이칼타로 마무리. 우각은 맞는 크기도 없고 내구성이 떨어져서 안 했다. 칼집은 서양 제작자들의 것보다 두꺼운 편이다. 


  칼집에 끝까지 집어 넣으면 이 정도.

  아주 타이트하게 잘 잡아준다. 안에 Fur나 Wool Felt로 Lining을 하지 않았다. Christian Fletcher도 자기는 Felt로 Lining 하다가 2~3 년 지나서 말려 들어가는 현상이 발생해서 이제 아예 안 대고 우드코어로만 검을 잡는다고 한다. 반드시 Lining을 해야 고증에 맞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참고로 중세 중기 바이킹 도검 칼집들은 Fur로 댔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이후의 롱소드, 르네상스 레이피어, 사이드소드 칼집에 대해서는 그런 기록이 찾을 수 없다. 역시 부천 도검미술 장사장님 칼집도 우드코어만으로 잘 잡힌다. 끝까지 집어 넣으면 너무 뻑뻑할 지경. 마이칼타 살짝 갈면 될 듯. 가죽 작업은 언제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