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인상적이었던 건 연두부 폼. 신맛, 단맛, 짠맛의 밸런스, 시트러스 풍의 향긋함, 약간 치즈스러운 맛이 아주 좋았다. 재료들 맛을 완전히 잡아 먹어버리는 드레싱이 많은데 이건 그러지 않았다. 에어룸 토마토는 오랜만에 먹었다. 참 좋은 토마토임. 다만 양상추가 숨이 너무 죽었다. 그 밖의 요리는 딱히 인상적이지 않았다. 특히 치킨은 가격 올라간 BBQ 치킨 느낌이다. 미국 남부요리를 지향한다고 하는데 가격은 메트로폴리탄. 도널드 트럼프가 햄버거 나이프로 잘라 먹는 느낌이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