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리 우동, 10,000원
  일단 주문하고 나서 15분 정도 걸린다고 메뉴판에 나와 있었으나 정확히 26분 걸렸다. 본인 포함하여 손님이 4명임을 고려하면 좀 늦지 않나 싶다. 우동은 먹을 만하긴 한데 뭔가 하나씩 비어있는 부분들이 있다. 구운 닭과 파는 그저 존재감 없는 부재료가 추가된 느낌이다. 팬으로만 볶던데 마지막에 토치 질을 하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국물은 별다른 특징이 없었는데 겨자씨를 차라리 완전히 으깨서 매콤한 맛을 더 가미했으면 좋았을 듯. 그리고 가쓰오부시를 좀 오래 우렸다. 밸런스가 어긋나있는 느낌. 오니기리는 의미 없는, 포만감용 탄수화물의 추가.  


  다음에 한 번 더 가 봐야겠다.

  1. 민이 2016.10.14 13:59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서촌에 히카리우동이라고 있는데 거기 지도리우동 진짜 맛있습니다..한번가셔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