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운 차창 2015년 월광백 산차 5g / 85℃ 삼다수

  이번 차문화박람회를 통해서 알게 된 천지운[각주:1] 차창의 백차로 100g에 14,300원이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중이었다. 월광백은 산차 형태가 의외로 찾기가 어렵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차를 우려서 마셔보면 맛은 결코 저렴하지 않다. 은은한 밀향부터 중반부부터 치고 올라오는 고구마 향의 단맛이 일품이다. 마시고 나서도 막 찐 고구마를 톡 갈랐을 때 나는 구수하고 달콤한 향이 입안에 맴돌다가 사라진다. 좋은 다르질링 퍼스트 플러쉬를 마셨을 때도 이런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다르질링과 월광백는 맛에 있어서 한 끗 차이인 것 같달까나? 아무튼 좋은 백차다. 차를 사 주신 여친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7번 정도 우리고 난 엽저. 8번째부터 맛이 꽤나 빠르게 희미해진다. 가격 생각하면 황송.







  1. 천지운은 공부차에서 만든 중국차 차창이다. 아직 홈페이지는 정비 중.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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