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즙 돼지고기 탕수육, 27,000원

 짜장면, 6,000원

  빡치는 게 강남에서 밥 먹으면 10번에 7번은 실패하는 거 같다. "육즙 돼지고기 탕수육"이라고 했던 탕수육은 육즙은 개뿔ㅋㅋ 고기가 두꺼우면 육즙이 나오는 줄 아나? 전분옷을 아주 얇게 입혀서 바삭함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이런 탕수육을 어떻게 맛볼 수 있냐면 정확히 동네 짱깨집에서 탕수육 시키면 먹을 수 있다. 튀긴 거 위에 랩으로 씌워서 가져다 주는데 배달해 오면서 튀김에서 빠져나온 수증기에 튀김옷들이 전부 눅눅해지면 바로 이렇게 됨. 기본 밑간이 되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소스 없이 단독으로 먹을 수도 없음. 이럴 거면 방배동 주 가지. 거긴 맛 가긴 했어도 이 정도는 아니다. 짜장면은 그냥 동네 짱깨집 들척지근한 짜장면으로 전국 어딜 가서도 먹을 수 있는 수준이다. 


  아 빡친다. 강남에서 앞으로 밥 안 먹음. 이걸 맛있다고 먹고 있는 사람들 보면 어이가 없다. 거지 같네. 강남에는 돈 값 못하는 음식점들이 너무 많다 ㅋㅋㅋ 











  1. Favicon of http://aburnside.blog.me 번사이드 2017.09.12 01:16 신고  링크  수정/삭제  답글

    저 정도 탕수육도 못하는 데가 많으니 사람들이 가는가봅니다.
    저도 강남권의 우동'전문점' 갔다가 팅팅 불은 면 먹고 나왔습니다. 강남은 임대료 때문에 꽝이든 보통이든 받을 값은 다 높게 받네요.